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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APEC) 2025 한국 개최: 일정·참가국·의제 상세 안내

by 뷰티플 마인드와 함께 생활센스를 알아가는 블로그 202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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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단순한 연례 경제포럼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주최국이자 미·중 등 주요 경제 강국이 동시 참여하는 가운데, 아태지역의 경제·기술·공급망·지속가능성 논의를 집약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아래에서는 일정, 참가국, 그리고 **각국 및 전체 아젠다(의제)**를 가능한 한 상세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일정 개요

한국이 ‘호스트’로서 준비한 APEC 2025의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키백과+3APEC 2025+3외교부 해외여행사이트+3

  • 리더스 위크(Leaders’ Week) 포함 공식 정상회의: 2025년 10월 31일 ~ 11월 1일, 경북 경주(경주) 위키백과+2외교부 해외여행사이트+2
  • 그 외 관련 회의들:
    • 1차 고위관리회의(SOM1): 2025년 2월 24일 ~ 3월 9일, 경주 APEC 2025+1
    • 2차 SOM2: 2025년 5월 3일 ~ 16일, 제주 APEC 2025+1
    • 3차 SOM3: 2025년 7월 26일 ~ 8월 15일, 인천 APEC 2025+1
    • 무역·통상 책임장관회의(MRT): 2025년 5월 15일 ~ 16일, 제주 APEC
    • 금융장관회의 / 구조개혁장관회의: 2025년 10월 21일 ~ 23일, 인천 경제금융부+1
    • CEO Summit(기업·경영인 포럼): 2025년 10월 28일 ~ 31일, 경주 APEC CEO Summit Korea 2025+1

이처럼 연간 일정이 한국을 중심으로 다수 구성되어 있으며, 정상회의 전후로 다양한 장관·관리급 회의가 열려 올해 APEC 의제의 연속성과 심화구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2. 참가국 및 회원경제체

APEC은 국가(국가명)보다는 ‘경제체(economies)’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2025년 회의에 참여하는 회원들은 총 21개 경제체입니다. Reuters+1

여기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미 국 (United States)
  • 중 국 (People’s Republic of China)
  • 일 본 (Japan)
  • 호 주 (Australia)
  • 캐나다 (Canada)
  • 멕시코 (Mexico)
  • 필리핀 (Philippines)
  • 베트남 (Vietnam)
  • 태 국 (Thailand)
  • 말레이시아 (Malaysia)
  • 인도네시아 (Indonesia)
  • 뉴질랜드 (New Zealand)
  • 싱가포르 (Singapore)
  • 브루나이 (Brunei)
  • 페루 (Peru)
  • 러시아 (Russian Federation) — 다만 이번 개최국 상황과 국제관계 상 참석 대표급이 조정될 수 있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위키백과+1
  • 대만(Chinese Taipei)
  • 홍콩(Hong Kong, China)
  • 칠레 (Chile)
  • 한국 (Republic of Korea) – 주최국
  • 기타 아태지역 소형경제체

각국 정상 및 대표단이 참여하는 본 정상회의 외에도, 각국 장관 및 실무급 회의가 수개월간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3. 한국이 설정한 주제와 전체 의제

한국이 주최국으로서 설정한 APEC 2025의 공식 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APEC+1

“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 Connect, Innovate, Prosper”

이 세 가지 키워드는 다음과 같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Connect(연결): 아태지역 국가 간 경제·인프라·공급망·사람(인력) 연결을 강화한다.
  • Innovate(혁신): 디지털경제, 인공지능(AI), 신산업·기술혁신을 중심으로 경제체질을 바꾼다.
  • Prosper(번영):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지속가능한 발전·공정한 경제구조 확립을 통해 모두가 함께 번영한다.

더 구체적으로 한국 측은 “공유된 도전(Shared Challenges)을 해결하고, 디지털 혁신을 수용하며, 포용적 성장을 우선시겠다”는 방향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APEC

또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무역·디지털전환·지속가능성”이 중심 아젠다로 자리 잡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APEC


4. 각국 및 경제체별 주요 의제

각 참가국이 APEC에서 갖는 개별·공동 의제는 많지만, 블로그용으로 주요국 몇 개와 공통 관심사 중심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미국 (United States)

  • 글로벌 공급망 재조정: 반도체·희토류·자동차부품 등 핵심 산업에서 중국 및 아시아 국가들과의 관계 재정비 중.
  • 디지털경제 및 기술패권: 미국은 인공지능·데이터플로우·플랫폼 거버넌스에서 우위 유지하려는 전략.
  • 무역정책 및 관세 리스크: 특히 중국 및 기타 APEC 회원국과의 무역마찰 가능성이 큰 상태입니다.
  • 친환경·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아태지역에서의 투자 및 전략 협력 확대.

중국 (People’s Republic of China)

  • 아태지역 경제 리더십 강화: 일대일로(Belt & Road) 연계, 아시아 내 인프라·무역망 확대 의지.
  • 디지털·기술 산업 육성: AI·5G·전기차 등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의제.
  • 무역자유화와도 동시에 자국 경제 보호 전략을 병행: 해외의존 리스크를 줄이는 방향.
  • 기후·에너지 전환: 탄소중립 목표, 수소경제 등에 대한 구체적 계획 제시 기대.

일본 (Japan)

  • 아시아태평양에서의 경제안보 강화: 미국·호주 등과의 연대 및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
  • 기술·혁신 중심 성장: 특히 그린수소·재생에너지·모빌리티 분야.
  • 무역·투자 정상화: 코로나 이후 재조정된 글로벌 공급망 속에서 일본 기업의 입지 확보.

한국 (Republic of Korea) – 주최국

  • 반도체·디지털경제 허브 전략: 한국은 AI 인프라·데이터센터·반도체 생태계에서 기회를 확대하려는 의제.
  • 중견국 외교·균형 외교: 미국·중국 양강 사이에서 ‘브리지(bridge) 역할’을 강화하고, 아태지역 협력 강화.
  • 지속가능성·포용성 강화: 지역 내 중소기업(SME), 여성경제참여, 스타트업 등 포용성 의제가 강조됩니다.
  • 관광·문화·지역경제 연계: 경주 등 개최지역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관광과 연계.

아세안 및 기타 회원국

  • 무역자유화 및 WTO 개혁: 아세안 국가들은 미국·중국 간 보호무역 리스크 속에서 다자무역체제 강화 요청. Reuters
  • 디지털 격차 해소·혁신 생태계 참여: 개발도상국 쪽에서는 디지털경제 접근성·인재양성 등이 주요 과제.
  • 기후·열대수자원·식량안보: 태평양 섬나라·동남아국가들은 해수면상승,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 도입 등이 핵심.
  • 인프라 투자 및 지역경제 연계: 한국·일본·호주 등 선진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인프라 융자·사업화에 관심.

5. 쟁점이 될 만한 의제 및 그 배경

  • 공급망 재편: 미국의 자국우선(“America First”)·중국의 대외의존 축소 전략이 겹치면서, 아태지역 국가들에게는 공급망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APEC 2025에서도 이 문제가 핵심 논의가 될 것입니다. Reuters
  • 디지털거버넌스 & AI 규범: 데이터의 국경간 이동, 개인정보보호, AI 윤리 등 새로운 기술·경제 환경에서 규범이 제대로 마련돼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 무역자유화 vs 보호무역: 전통적으로 APEC이 자유무역을 지향해 왔으나 최근 현실은 보호무역·관세 등 역풍이 불고 있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AP News
  •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성: 탄소중립, 재생에너지 투자, 녹색금융 등이 글로벌 이슈로 확산되었고, 아태지역에서도 산업·기술·투자 측면에서 대응이 시급합니다.
  • 지역내 격차 & 포용 성장: 고도성장 국가와 개발도상국,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성장”만큼이나 “포용성”이 강조됩니다.
  • 한국의 외교적 입지 및 주도력: 한국이 주최국으로서 어떤 의제 설정과 실질 추진을 보여줄지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6. 독자 관점에서 주목할 포인트

  • “내 삶과 산업에 어떤 변화가 올까?”라는 질문을 던져보세요. 예컨대 디지털경제 강화가 내 직업·기업환경에 미칠 영향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 한국이 주최국이라는 점에서 “지역경제·관광·문화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를 지역 특화 콘텐츠(경주, 부산, 제주 등)와 연계하면 독자의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 주요국 의제를 단순 나열하기보다는 “미국에게는 무엇이 관건인가 → 한국의 입장에는 어떤 의미인가” 등 관점 + 비교 구조를 적용하면 설득력이 생깁니다.
  • 일정과 회의 흐름을 타임라인 형태로 요약하고, 각 회의가 어떤 포커스를 갖고 있는지 색깔을 주면 읽는 사람이 전체 구조를 이해하기 쉬워집니다.

7. 결론

APEC 2025 한국 정상회의는 단순히 정상들이 모이는 장(場)을 넘어, 글로벌 경제·기술·공급망·지속가능성의 교차점에 놓여 있습니다. 한국이 호스트로서 얼마나 의제 설정을 주도하고, 각국과의 협력에서 어떤 구체적 성과를 내느냐가 중요합니다. 독자 여러분도 이번 회의가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가?”를 주목하고, 그 메시지가 내 삶·기업·산업·국가 전략에 어떤 영향을 줄지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새롭게 대두되는 관세에대한 협상도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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